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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사업] 주성엔지니어링, 북미지역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고객 다변화 성공

2011-06-15 / 조회수 393

<사진설명>

[앞줄 왼쪽부터] 황철주 대표와 아흐메드 레다 샤미, Mr. Ahmed Reda Chami) 모로코 산업통상기술부 장관이 양해각서(MOU) 서명 후 악수를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이길호 부사장(Vice President), 알리 부사장(Ali S. El Hamdi)Vice President of Jusung MENA, 주 모로코 한국 대사 최재철 대사님 (가운데), 닥터 샤카위(Dr. Mohammed Cherkaoui ) - 모로코 국왕의 기술고문 (technical advisor of king of Moroccan) , 바클리 몰루드 Mr. Bakli Mouloud (MASEN-모로코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조정위원회 위원)



모로코 정부(산업통상기술부와) OLED 토털솔루션 제공을 위한 MOU 체결


-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차세대 OLED 조명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마련


- 태양광에 이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첫 발걸음


태양전지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OLED 제조 전문 장비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 036930)이 세계최초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OLED 산업 발전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모로코 카사블랑카 산업통상기술부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를 비롯해 모로코 산업통상기술부 장관 아흐메드 레다 샤미(Mr. Ahmed Reda Chami)와 최재철 모로코 한국대사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성은 이번 모로코 산업통상기술부와의 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조명용 4세대 OLED 토탈 솔루션을 제공, 향후 유럽시장까지 조기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모로코가 현재 세계 55개국과 FTA 협정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경제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를 잇는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만큼, 주성은 모로코를 시작으로 세계 OLED 조명시장 선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주성은 지난 4월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경쟁사 대비 2배 이상 크기의 4세대 급 730mm X920mm 사이즈 편광판에 유기물을 한번에 증착할 수 있는 양산 기술을 확보했으며,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OLED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4세대 OLED 장비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주성이 유일하며, 이는 해외 경쟁사와 비교해도 1년 이상 앞선 기술력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장비 개발에서 확보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생산비용 절감 효과까지 갖췄다.


주성 관계자는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가 아닌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을 시작, 이번 MOU 체결이라는 성과를 통해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4세대 OLED 장비 상용화 발판까지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현재는 세계 최대 기판 크기인 5.5세대 급의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양산을 위한 핵심 증착 기술 국산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개발도 지속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약까지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 체결은 차세대 OLED 사업에서의 주성의 기술력과 해외시장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를 기점으로 OLED 사업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면광원인 OLED는 점광원인 LED나 형광등, 백열등에 비해 빛의 균일도를 넓은 면적에서 구현할 수 있으며, 특히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은 LED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LED의 단점인 발열문제가 없어 LED의 뒤를 잇는 차세대 친환경 광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