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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 최대 실적 1,025억원 상반기 매출 확정

2004-07-21 / 조회수 359

- 작년 상반기 대비 매출 700% 및 이익 1,200% 이상 증가, 2분기 연속 흑자유지


반도체 및 LCD 전공정장치 전문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철주)이 금년 상반기 매출 1,025억원, 영업이익 288억원, 당기순이익 280억원을 달성했다고 7월 21일 공식 발표하였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 실적과 비교하여 매출 705%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220%가 증가한 수치로 주성 창립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로써 주성은 상반기 실적만으로도 올해 초 주성이 보수적으로 설정한 목표대비 매출액 64%, 영업이익 89%, 당기순이익 87%를 달성하였다. 주성 관계자는 반도체 및 LCD장치의 대량양산으로 수익율이 급격히 개선되었을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노력을 통해 영업 및 당기순이익률이 각각 28%, 27%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LCD장치 및 반도체 장치의 수주잔고가 총 16대로 이미 올 1,500억원 이상의 매출과 내년 450억원의 매출을 확보하였으며 국내외 반도체 및 LCD업체들의 설비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매출 및 이익의 초과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매출액 성장과 손익 호전이 일시적인 실적이 아니라 주성이 LCD 장치의 신뢰할만한 파트너로 자리 매김을 했다는 것과, ALD 시장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그간 이 시장을 치밀하게 준비해온 것에 따른 결과로써, 향후 지속적인 매출이 예상된다는 데에 그 특징이 있다고 설명하였다.